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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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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으로 아이의 타고난 기질과 다중 지능을 알아보자 지문스캐너를 이용한 다중 지능 검사시스템 (제2의 뇌, 손&지문의 비밀) 육아를 하다 보면 가끔 이런 생각이 든다. 특히 훈육을 하다 보면, "이 아이는 왜 이렇게 나랑 맞지 않을까?" EBS 육아방송을 시청하다가 본 기억이 있다. 아이가 태어나면 만 3세까지는 우뇌로 활동하고, 그 이후부터는 좌뇌가 발달한다. 본능/감정을 담당하는 우뇌, 이성/논리를 담당하는 좌뇌. 그래서 똑같은 것을 여러 번 가르쳐도 아기들은 몸에 기억하는 것이지 저장소에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본능/감정은 주변 아기들을 보면 서로가 너무나도 다른 것이 느껴진다. 이것이 태어날 때부터 유전적으로 가지고 나오는 기질이다. 물론, 성격을 형성하는 데는 후천적인 영향도 크지만 초기에 기질에 따라 올바른 양육 형태로 ..
용인 키즈카페 너티차일드 주말, 기흥구 키즈카페 너티차일드를 다녀왔다. 전날 예약을 해서 대인 2명, 소인(26개월) 1명 2만 원대로 알차게 놀다 온 것 같다. 주말 주차가 무료라서 좋긴 했는데, 건물이 워낙에 커서 D동 1층 찾느라 지하에서 헤매었다. 키즈카페 시간은 기본 2시간, 10분당 초과 요금이 600원씩 부과된다. 최근 날씨가 추워서 집에서만 놀아주곤 했었는데, 밖에 나오니까 많이 들떠있는 느낌이다. 입구에 들어가면 열화상 카메라로 고열이 있는 사람이 있나 체크를 하고,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같은 종이 팔찌를 나눠준다. 신발장에 신발들을 정리하고 신발장 키를 챙기고 들어가면, 어렸을 때 실내 플레이 월드에서 많이 놀았던 그런 느낌이 들었다. 개인적인 느낌으론, 두 돌 이하의 아기들이 오면 놀 수 있는 곳이 한정적이다...
[2019년 12월 03일] 0% 물가시대 생존법 물가가 1%도 안 오르는 일이 9개월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경제의 활력이 떨어진 건데요. 이런 일이 계속되면 금리는 내려가고, 자산 가치는 오릅니다. 건강검진을 받으러 가서 검사결과표를 받아보면 참 다양한 수치를 접하게 됩니다. 중성지방, LDL 콜레스테롤, 감마GPT 등 뭘 알아보는 지표인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이것저것 참 복잡합니다. 한 가지만 봐서는 전체적인 건강상태를 알기는 어려우니까 이것저것 보는 거겟죠. 경제도 마찬가집니다. 우리나라 경제의 건강상태를 알아보기 위한 지표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매월 발표되는 소비자물가도 그 중 하나입니다. 이 제표는 그 나라가 가진 '소비의 활력'을 보여줍니다. 물가가 많이 오르면 소비의 활력이 강한 것이고 물가 상승세가 낮으면 소비의 활력이 약한 것..
[2019년 12월 02일] 세금이 부족하다 내년 세금이 꽤 부족할 전망입니다. 올해 수출이 감소한 영향이 큽니다. 내년 우리나라 정부의 살림살이가 대단히 쪼들릴 것 같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슈는 세금 수입이 올해보다 크게 줄어들 것 같기 때문입니다. 원래 불경기에는 세금이 덜 걷히고 쓸 곳은 오히려 많아지는 게 당연한 현상이기도 하지만 세수 감소폭이 예상외로 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 세금이 얼마나 줄어드나요? 우리나라에선 법인세, 소득세, 부가가치세 이 3가지 세금이 거의 비슷한 정도로 걷힙니다. 이 3가지 세금을 걷어서 나라살림을 한다고 생각하면 크게 틀리지 않습니다. 2017년 기준으로 소득세 75조원, 법인세 67조원, 부가세는 59조원이 걷혔습니다(국민들 사이에서 꽤 예민한 세금인 상속세는 2조원, 증여세는 약 5조원..
[2019년 11월 29일] 저금리 시대, 리츠가 해답일까 1%대 저금리 시대가 계속되면서 연 5~6% 배당수익을 보장하는 리츠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리츠는 어떤 상품인지,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파헤쳤습니다. 부동산에 간접투자하는 '리츠'라는 상품이 요즘 잘나갑니다. 곧 상장하는 NH프라임리츠 주식을 사기 위한 청약의 경쟁률이 300대1을 넘겼습니다. 새로 상장하는 주식을 사려면 부동산처럼 청약을 해야 하는데요. 이 정도 경쟁률을 기록했다는 건 그만큼 인기가 많다는 뜻입니다. - 리츠가 정확히 뭔가요? 리츠는 '부동산투자회사'를 의미합니다. 총 자산의 70%이상이 부동산으로 구성된 주식회사가 부동산투자회사인데요. 통상적으로는 실물 부동산을 주식으로 유동화해서 부동산의 전부나 일부를 사고팔 수 있도록 한 것을 말합니다. 가령 강남구의 1조원짜리 초고층 빌딩을 ..
[2019년 11월 28일] 일자리가 좀처럼 늘지 않는 이유 기술이 발전하면서 일자리가 예전만큼 안 생기고 있습니다. 걱정되는 일이지만, 뒤집어 말하면 자원이 그만큼 효율적으로 사용되고, 경제가 성장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경제성장이 느려지면서 각국 정부는 금리를 낮은 상태로 유지하고 있는데요. 이게 오리혀 경제에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경제가 성장한다는 건 똑같은 사람과 똑같은 설비를 갖고도 더 많이 생산할 수 있게 된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농부들이 똑같은 땅 한 평에서 쌀을 10킬로그램 생산하다가 11킬로그램을 생산하면 경제는 10% 성장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건 뒤집어 말하면 쌀 1킬로그램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사람의 숫자가 줄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쌀의 수요가 늘어나지 않는다면 쌀농사를 하는 농부들 가운데 10%는 일자리를 잃어야 합니다. - 그럼 일..
[2019년 11월 27일] 재개발해서 이익 많이 남기면 안 된다 재개발해서 벌어들인 이익이 일억 정도를 넘으면 국가가 그 이익을 가져가는 제도가 검토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아파트가 재건축을 해서 벌어들인 이익이 가구당 3000만원을 넘으면 재건축을 해서 벌어들인 이익의 절반을 국가가 환수하는 제도입니다. 그런데 이 제도는 재건축에만 적용되고 재개발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재건축은 아파트를 다시 짓는 것이고 재개발은 주택이 모여있는 마을을 모두 헐고 도로 등을 다시 내서 아파트를 짓는 겁니다) 어차피 부수고 밀고 난 후 새 아파트를 짓는 것은 같지만 주택들을 헐고 짓는 경우에는 이런 이익 환수제가 작동하지 않는 겁니다.(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만 아마 주택 소유자들은 아파트 소유자들보다 덜 부유하니 굳이 그런 환수가 불필요..
[29펍 5호점] 강남역 분위기 좋은 보드카 술집 강남역에서 1차 식사, 또는 간단하게 반주를 하였다면 분위기 좋은 술집이 있다. 강남역 그리 멀지 않은 곳 2층 건물에 자리잡고 있는데, 어두운 분위기에 조명으로 인테리어가 참 예쁘게 되어있엇다. 미리 전화를 해서 웨이팅이 없다고 해서 얼른 찾아가 보았는데 대기 1번이 되어버렸다.. ㅋㅋ 이곳은 1호점부터 5호점까지 검색하면 가게가 5개나 뜬다. 직접 방문하여 보니 인기가 많은 이유를 알겠더라.. 일단, 분위기가 좋다. 지인들과 칵테일 한잔 하기에 딱 좋은 장소다. 이곳 메뉴판을 보면 원가 이하로 주류를 판매한다고 적혀있는데, 그 대신 소정의 입장료(1인 2,900원)를 받고 카드 결제시 봉사로 10%가 추가로 붙게 된다. (주류는 싸지만 안주가 조금 비싸다.) 우리는 5명이서 봄베이 사파이어 70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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